그때 정말 기뻐 했던 이유는 사실 미디어위키에 LaTeX를 설치성공 했기 때문이었다. 잘 하는 사람들이야 뭐 그런걸 다 기뻐하나 할테지만 그때 정말 키보드와 마우스로 삽질을 했기 때문에 기뻐했었다.
그때 Manual:Enable_TeX문서를 참조하여 LaTeX를 설치하고 싶었지만 Window에 설치하는 것이 정말 까다로웠다.
우선 리눅스는 간단한 명령어로 컴파일 되는 texvc는 윈도우에선 컴파일하기 위해 필요한 도구부터 생소한 것인데다 컴파일하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한 설명은 어디에도 없었다. 게다가 이미 컴파일 해놓은 것을 가져다 쓸려고 해도 윈도우용으로 컴파일하면서 주는 옵션들이 있어서인지 사용이 불가능했다.
당시 Mediawiki.org의 Manual:Running_MediaWiki_on_Windows 문서의 Mathematics_Support 를 뒤지다가 Extension:Mimetex_alternative 문서를 참고하여 공용 서버의 TeX을 가져다가 쓰는 cgi를 컴파일하여 사용하였는데 내가 설치한 미디어위키에서는 이정도면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이런 의문이 들었다.
TeX 수식에 한글을 쓸수 없을까?
해보니까 역시 안된다. 위키피디아 한글판에도 같은 질문이 있었지만 해결된 것 같이 않았고 별로 쓸일이 없어서 잊고 있었다. 그 당시 한글판 TeX에 관한 홈페이지등도 들락 거렸지만 결론은 내가 별 필요가 없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게 필요하게 된거다. 이번에 회사 전산 업무 메뉴얼을 만들면서 미디어위키를 사용해 문서들을 정리하고 여러사람이 참여하여 메뉴얼을 만들고하 계획하게 되었는데 TeX으로 수식을 그려넣게 되었고, 거기에 영문만 가능하니 불편했다.
결론은 다시 구글질과 위키질로 문제의 해결에 도전하게 되었다. 위키피디아는 여전히 한글로 수식 작성이 안되고 있었고, 미디어위키에는 CJK - Extension을 LaTeX에 설치하면 유니코드의 사용이 가능하다고 되어있었다. 그런데 또 texvc는 유니코드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글도 보인다. ???????
어쩌라는 거냐?
컴파일하기도 까다롭더니 되지도 않는단다.
그래서 또 Mathematics_Support를 살펴보던 중 Alternative Solution 란을 보니 이게 texvc를 컴파일하지 않고 미디어위키의 소스를 고쳐 LaTeX를 직접 사용하는 방법에 관한 글이었다.
신나게 LaTeX을 설치할려고 보니, 예전과 뭔가 많이 봐뀌었지만 설치하는데 손은 적게가고 용량은 커졌다. 걍 전체 설치를 하고는 미디어위키의 소스 고치면서 이래저래 또 고생을 하게되고 결국 LaTeX을 설치하게 된다.
다음으로 목표로한 한글 TeX을 위해서 1.2기가의 ko.TeX을 KTUG 사이트로 부터 내려받아 설치한다.
아... 한글 안된다.
또 소스를 이리저리 KTUG 사이트를 기웃기웃 결국 미디어위키의 math.php파일에 한 줄 추가하고 바로 해결
출력되는 것을 확인했다.
Mediawiki ko.Tex 출력확인
ko.TeX 설치하고도 잠도 못자고 계속 이것 저것 시도하다가 이렇게 쉽게 해결 되고 보니 너무 허탈하기는 하다.
여하튼 다음에 다시 설치할 것을 생각해서라도 미디어위키 설치에 관해서 정리해서 포스팅 해야 할텐데 나의 귀차니즘이 문제다.
Tracked from 월풍도원(月風道院) - Delight on the Simple Life. 2010/07/28 17:13
이미지출처 : blog.bn2vs.com 미디어 위키 설치 (Mediawiki installation) 웹서버는 아파치나 IIS가 깔려있어야 하고, PHP는 5.0버젼 이상이 깔려 있으면 된다.( 64-bit system) 데이터베이스는 MySQL과 PostgresSQL을 지원한다. 우선 http://www.mediawiki.org/wiki/Download 에서 다운로드를 받는다. 아래와 같이 압축을 풀고, Code: tar xvzf mediawik..
예전에 이 게임을 한 달 넘게 플레이 했던걸 생각하면(당시 고등학생이었고, 상당히 많은 시간을 투자 하였지만 한 달을 넘게 했었다.) 빨리 끝냈다고 해야되나.. 실제 플레이 시간은 48시간 정도 밖에 안되는 것 같다.
예전에 플레이 할 때 미친듯이 사전을 뒤지며 이것 저것 힌트를 구하기 위해 술집을 돌아 다녔던 기억이 있는데... 게다가 이 게임은 고어체를 사용하고 있어서 먼말인지 알 수 없는 경우도 많았다.
하지만 서양 게임들은 일본식 RPG에서 보이는 특정 대화를 꼭 해야만 이벤트가 일어나거나 하는 케이스는 드물기 때문에(요즘은 안그런거 같던데... 뭐 요즘 게임을 잘 안해봐서...) 대화에서 얻는 정보는 그야말로 정보일 뿐이므로 예전에 플레이 했던 기억을 더듬어 막 레벨 노가다에 막 진행으로 진행했다.
울티마는 1,3,4,5,6,7,8을 해봤는데.. 제대로 엔딩 본건 1정도일까 다 진행하다가 시간 관계상 접은 기억이 있다. 2는 구하지를 못했었고, 나중에 합본 패키지를 구입했지만 윈도우에서 제대로 구동이 되지 않았다. 요즘은 DOSBOX같은 에뮬레이터라도 있지만 말이다.
Ultima 1 - The First age of darkness를 간략히 공략해 본다.
이 공략은 최소 공략이며 스토리 라인 따위가 필요하신분들은 전에 소개했던 많은 사이트를 뒤져서 찾아 보면 된다.
진행 울티마 1도 역시 RPG게임이므로 다음 3가지가 중요하다.
돈, 무기, 전투
이중 가장 중요한 것인 돈이라고 할 수 있다. 또 재미있는것이 이 게임은 음식이 떨어지면 HP가 줄어들면서 사망하게 된다. 결론은 돈이 있어야 음식을 살 수 있고 음식을 사야 돌아다닐 수 있고 돌아다녀야 돈을 번다.
필드에 보이는 몬스터는 걍 생까시고 일단 시작할 때 가진 돈으로 마을가서 간단한 무기 사서, 가장 가까운 던젼 들어가면 되겠다. 이게 필드에서 몬스터 잡는답시고 돌아다니면 몬스터 만나느라 음식쓰고(결국 돈이다) 몬스터 잡아도 돈도 별로 안되고, 게다가 초반에는 죽기 일수다. 게다가 HP도 결국은 돈으로 채워야 되는데, 음식사고 나면 HP가 없고 HP를 채우면 음식이 없는 악순환을 당한다.
던전은 다음 3가지 이유로 이 게임에서 가장 먼저 달려가야한다. 1) 던전안에서 이동하면 음식이 적게 닳는다. 2) 던전안에서 더 많은 몬스터를 만날 수 있다.(결국 돈이된다.) 3) 던전안에서 몬스터를 많이 죽이고 던전 밖으로 나오면 HP이 회복된다.
그렇다 3)이 중요한 이유다. 이 게임은 던전에서 죽인 몬스터의 숫자만큼 던전 밖으로 나왔을 때 HP이 회복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일단 기본 무기를 가지고 가까운 던전의 1층만 한바퀴 돈다. 2층은 가지도 마라. 1층만 다닌다. 돈벌고 밖에 나오면 HP은 시작할 때와 비슷하거나, 더 높게 올라가고, 돈이 늘어나있다.
결론은 노가다라는 것이다.
이렇게 계속해서 돈을 모으고 마을가서 음식사고, 무기사고, 어느정도 음식과 HP를 체웠다면 배를사서 떠나야 된다. 어짜피 살꺼 AirCraft 사서 달리자.
울티마 1에는 4개의 대륙이있고 각각의 대륙에는 성이 2개씩있고 마을과 던전이 있다. 그리고 대륙 주변을 둘러보면 간판들이 2개씩 있는데 이것이 사원되시겠다. 사원에 가서 명상을하면(걍 마을들어가듯 들어가면 된다.) 스텟이 증가한다. 각각의 사원은 두번 연속으로 들어가서 스텟을 올릴수 없으므로 사원들을 서로 번갈아 돌아다녀야 한다. 어떤 사원은 들어갈 때 마다 무기를 하나씩 준다. 매번 들어갈 때 마다 한단계 높은 무기를 주므로 가장 강한 무기를 얻은 다음 나머지는 팔아버리면 된다.(귀찮으면 걍 두던가)
자 이제 힘을 제외한 모든 스텟을 최고치 까지 맞추었다면 성에 들러 퀘스트를 진행한다. 성에서 진행 할 수 있는 퀘스트는 2가지 종류인데 각각의 대륙에 성 하나는 던젼의 몬스터를 잡아올 것을 요구하고, 또 다른 성 하나는 특정 사원에 다녀 올것을 요구한다. 퀘스트를 완료하고 성의 왕에게 돌아가면 힘 수치를 올려주며 몬스터를 잡아가면 보석을 하나씩 준다. 4개의 보석을 모두 모으고 힘수치를 어느정도 올렸다면 이제 마을에 가서 셔틀을 장만하고 우주로 나간다.
우주로 나가면 우주 정거장에 들러 힘좋은 전투기로 바꾸고 20대의 적기를 격추시키고 지구로 다시 돌아온다.
이제 성의 감옥에 있는 공주를 구한다. 성의 광대가 열쇠를 가지고 있다 그를 죽이고 모든 경비병을 처치하고, 공주를 구해서 나오다 보면 타임머신이 성 주변에 나타나고 이것을 타고 마지막 적인 몬데인을 만난다.
몬데인을 처치하면 게임은 끝나게 된다.
이거 글로 써 놓으니 정말 간단해 보이는군...
여튼 이 게임은 그래픽은 구리지만(지금의 기준으로 보자면) 제작자인 리처드 게리옷의 그 작은 용량의 디스켓 한장으로 담아낸 전 우주적인 스케일이 압권인 게임이랄까?
이제 2를 한번 해봐야 겠는데... 이건 해본적이 없어서...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다.
또 짬짬히 해보고 포스팅 하기로하고, 이거 Apple II GS 용으로 나온 마지막 판이 그래픽이 어떤지 모르겠다.
여기 저기 자료를 뒤져봐도 별 자료가 없다. 이건 뭐 이미지를 구하지도 못하겠고... 게다가 아직 판매도 하고 있는듯 하다.
MSX용으로 나온 것과 NES용으로 나온 것도 있던데... MSX용은 뭐 일본어 판 뿐이니 해보기 힘들겠고, NES용은 그래픽이 좀 나은가 몰라...
예전 기억날려고 일부러 도스판을 했다만 NES용을 해볼껄 그랬난 하는 생각도 들긴한다.
지금 Bard's Tale 1을 잡았는데 영진도가 안나간다. 너무 어렵게 느껴진다. 예전에도 실행만 해보고 안했던 기억이 있는데....
나름 명작이니 이것도 기대해 본다.
여유가 생기면 생기는대로 진행해보자.
아마도 이런 예전 게임만 찾아서 하는 이유로 PC업그레이드를 할 필요를 못느끼는건가.. 흠...